[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컨피던스맨 KR’에서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코믹극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오는 9월 6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연출 남기훈)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특히 ‘컨피던스맨 KR’은 드라마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을 집필한 홍승현 작가, 그리고 김다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출연해 유쾌한 연기를 선보인다.

12일 공개된 ‘컨피던스맨 KR’의 ‘메인 포스터에서 출동 준비를 완료한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포스터는 세련된 레더 패션으로 중무장한 채 비밀금고 앞에 모인 세 사람이 일으킬 기상천외한 금융치료 사기극을 암시했다.

먼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의 박민영은 중앙에서 손가락으로 ‘쉿’ 포즈를 취해 윤이랑이 그려낼 초특급 설계의 파급력을 예고했다.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 역의 박희순은 코트자락을 휘날리며 젠틀한 신사의 면모를 드러낸다. 게다가 날카로운 눈빛과 주변을 의식하는 예리함까지 가진 제임스(박희순)는 예측불가한 사기의 판을 세밀하게 읽는 ‘처세의 달인’으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컨피던스맨 팀’ 막내 명구호 역의 주종혁은 맨 앞에 서서 결연한 표정을 지어 ‘행동파 막내’의 풋풋한 기세를 내비친다. 명구호(주종혁)는 빛나는 안광으로 순수함을, 재킷 소매를 걷어 올린 자세로 넘치는 열정을 전달한다.

더불어 ‘컨피던스맨 KR’의 ‘메인 포스터’는 “정해진 시나리오대로만 하면 무슨 재미” “사기극의 묘미는 애드리브다” 등의 문구를 통해 기존 케이퍼 코믹 드라마들의 판을 뒤집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는 ‘컨피던스맨 KR’의 주요 메시지와 주인공들의 연기합을 강조한 이미지로 제작됐다”라며 “드라마의 중심축인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의 맹활약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9월 6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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