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돌싱글즈7'의 돌싱남녀 10인 직업이 공개됐다.

3일 밤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는 이동건 조아름, 김도형 김명은, 박희종 한예원, 박성우 한지우가 랜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랜덤 데이트가 끝나고, 한 자리에 모인 돌싱남녀의 직업이 마침내 공개됐다. 이인형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숙박시설과 원룸, 오피스텔도 관리한다고 밝혔다. 서울, 양산, 부산 등에 있는 건물을 관리한다는 말에 출연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이인형은 당초 한예종 성악과를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명은은 L사 H마트 교육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종은 화장품 회사에서 PM으로 일하던 중 최근 그룹 운동 코치로 직업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혼 과정을 운동으로 극복했다고도 덧붙였다.

MBN 돌싱글즈7

박성우는 한식 요리주점을 운영하는 셰프였다. 과거 3호점까지 카페를 내며 오래 영업을 했지만 직접 경영을 하고 싶어 요리주점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정체를 들킬까봐 주방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예원은 육군 장교 출신으로, 지금은 영유아 영어 프로그램 회사의 경영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형은 미국에서 경영학 전공 및 MBA 수료를 마치고, 첫 직장인 삼성 SDI에서 IR로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예원처럼 장교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수하는 결혼 전에는 대기업 임원 비서였으며, 이혼 후인 지금은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식자재 유통 업체를 6년 째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사관 출신이라고도 밝혔다. 그러자 박성우 또한 자신도 부사관 출신이라고 밝혔다.

조아름은 영어 유치원 교사, 한지우는 과거 카카오에서 4년 간 근무하다가 지금은 IT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