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남)=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에 참석한 가수 김홍남이 목표를 전했다.

31일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이어졌다. 지난 26일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는 8월 2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상생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홍남은 취재진과 만나 ‘KMIF’ 무대에 오른 소감으로 “너무 영광이다”라면서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라인업에 신인 김홍남을 껴주셔서 감사하다. 나오는 분들 중에 안성훈 김희재와 친분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의상 콘셉트가 카우보이라고 설명한 김홍남은 “53세에서 나오는 연륜과 섹시미”라고 자신의 무대에서 보여줄 매력에 대해 어필한 뒤 “무대에서 모든 것을 보여줄 것”라고 말했다.

또한 김홍남은 53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비결에 대해 “철없음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홍남은 아버지의 고향이 여수라면서 여수와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6시 기차라 금방 가야하는데, 갓김치를 사서 집에 갈 것이다”라고 바쁜 와중에도 여수의 대표 음식인 갓김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김홍남은 앞으로 활동 계획으로 “행사를 더 많이 하고 싶다. 큰 무대에 또 많이 서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섹시 엉덩이, 한국을 대표하는 섹시 엉덩이”라면서 ‘트로트 가수 김홍남’의 목표와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