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은영 스테이’ 마스크걸 고통이 시청자들을 마음 아프게 만들었다.

30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2회에서는 오은영 박사,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 진행 아래 각자의 고민, 사연을 가진 1기의 공감 치유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마스크걸은 1기와 오은영, 패널들 앞에서 그간의 외모 콤플렉스, 고통스러웠던 인간 관계와 강박 탓에 마스크를 끼게 된 이유를 모두 고백했지만 여전히 심적 고통을 겪었다.

그는 숙소에서 새벽까지 내내 잠이 들지 못하며, 바깥을 나돌기도 했다. 그는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음에도 계속 많이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앞서 “혐오스럽다”는 이유 없는 공격적 발언을 들었다며, 그런 것들이 쌓여 마음의 문을 닫고 얼굴을 가리게 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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