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아홉(AHOF,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이 보법이 다른 데뷔 행보를 이어간다.

아홉은 7월 26일 개최되는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 Summer')에 출연을 확정했다.

아홉의 정식 데뷔는 오는 7월 1일. 이에 앞서 이들은 '가요대전 Summer'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몸에 받는 신예임을 증명했다.

특히 '가요대전 Summer'의 경우 국내 정상급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음악 축제인 만큼,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의 합류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아홉은 데뷔 전부터 굵직한 무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에 출연해 성공적인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데뷔 전부터 쟁쟁한 선배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중인 아홉. 이들이 계속해서 펼쳐갈 핫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아홉은 지난 1월 막 내린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치열한 서바이벌 끝에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까지 총 9명의 데뷔 멤버가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 첫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또한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이야기를 찾는 과정의 시작. 앨범에는 각자의 꿈과 희망 그리고 함께 만들어 가는 성장의 여정이 담겨있다. 멤버들은 설렘 가득한 시작, 함께 준비해 온 시간의 행복, 긴 기다림 속에서 느낀 불안과 다짐 등의 진솔한 감정들을 음악에 풀어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AHOF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