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TV 금토극 '우리영화' 시청률 부진에도 작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영화 시청률 꼴찌 굴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현재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난 너무 자신있다"며 "딱 5회까지만 지금처럼 관심 갖고 바라봐 달라. 그때에도 탁월한 반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꼴찌에 굴욕에 책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을 내 달라. 내 책임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영화; 1회는 전국 시청률 4.2%, 2회는 3.0%에 그쳤다. 전작인 육성재 주연 '귀궁' 1회(9.2%)와 마지막 16회(11.0%) 보다 낮은 수치다.

'우리영화'는 소퍼모어 징크스를 겪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시한부 연기자 지망생 이다음(전여빈)의 이야기를 다룬다. 남궁민과 이정흠 PD가 '조작'(2017)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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