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기도)=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전역 신고를 앞둔 가운데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팬들이 대기하고 있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 왔다. 평소 '라방'(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정국은 소속 부대에서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BTS는 전 멤버가 전역을 앞두고 있어 '완전체' 복귀가 임박한 상황이다. 팀의 맏형인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같은 해 10월 전역했고, RM과 뷔는 전날 각각 민간인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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