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탄금’의 배우 조보아가 '넉오프'와 김수현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보류했다.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감독 김홍선)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이재욱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조보아는 디즈니+ ‘넉오프’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인 김수현의 논란으로 인해 공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탄금’으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이날 조보아는 관련 질문을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어떻게 보면 오랜 시간 후반 작업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작품을 공개하게 됐다. 작업 기간이 오래됐던 만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김수현과 ‘넉오프’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으로,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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