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이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재회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8년 만의 재회"라는 글을 적고 추사랑, 지드래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여러 장의 콘서트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본인 옆에 선 야노 시호와 추사랑에게 양 손을 펼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올해 14살이 된 추사랑은 성숙해진 모습으로 야노 시호 못지 않은 비율을 드러냈다.

특히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재회한 추사랑과 지드래곤의 모습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당시 4살 추사랑을 만난 바 있다.

여전히 굳건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드래곤과 예쁘게 성장한 추사랑의 재회에 누리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이들은 "사랑이가 커서 지드래곤을 만났다", "슈퍼맨 때가 엊그제 같다", '셀럽들의 만남 멋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야노 시호는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야노시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