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글로벌 팬심 공략에 나선다.

9일 피원하모니는 미국에서 미니 8집 '더!(DUH!)'의 피지컬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8일 국내에서 발매된 '더!'는 "이렇게 멋있는 우리가 필요 없나"라고 반문하며 파업을 선언한 피원하모니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더!'는 빈티지한 비트가 주는 레트로한 매력과 피원하모니의 트렌디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내가 앉는 자리, 내가 걸어가는 길이 답’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 외에도 팬들의 색에 물들어 가겠다는 마음을 담은 '프리티 보이(Pretty Boy)', 90년대 R&B 힙합이 결합된 스타일의 '머머(Murmur)', 피원하모니가 남들과 다른 이유를 그려 낸 '플래시(Flashy)', 어떠한 위협이 와도 쉽게 휩쓸려 추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와 패기를 드러낸 '오버 앤드 오버(Over And Over)', 실험적인 피원하모니의 보컬이 담긴 '워크(Work)'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업에도 함께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으며 타이틀곡 퍼포먼스 구성에도 참여했다. 이 가운데 미국 현지 피지컬 앨범 발매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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