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24시 헬스클럽' 정은지가 이준영과 지옥의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연출 박준수) 2회에서는 도현중(이준영)의 토털 케어를 받는 이미란(정은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미란은 도현중을 찾아가 "몇 주간 쉬겠다. 시간이 없다"라며 지방분해주사를 맞을 계획임을 밝혔다.

도현중은 "제 토털 라이프 케어를 못 믿으시냐"라고 물었고, 이미란은 "전투복을 입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사이즈보다 몇 치수 작은 옷을 입을 계획을 전했다.

이에 도현중은 "그런 나약한 소리를 하냐. 지방은 주사가 아닌 내가 빼는 것이다. 지방분해주사 취소해라. 그 옷 내가 입게 해 주겠다. 못 입으면 전액 환불 해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이미란은 눈을 반짝이며 "그게 진짜냐. 가능한 거냐"라고 물었다.

도현중은 "다만 지금부터 지옥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옥의 다이어트를 예고했고, 이미란은 "어차피 지금도 지옥이다"라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24시 헬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