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함은정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팬송 '아리가토'(ARIGATO)를 발매,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넨다.

함은정의 솔로 팬송 '아리가토'는 오는 23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티아라로 데뷔한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그가 팬들에게 전하는 음악 선물이다. 제목 그대로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백하게 풀어낸 이 곡은 팬송 이상의 진심과 따뜻함을 담고 있다.

오키나와의 햇살과 바다, 그리고 함은정의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감성적으로 완성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15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함은정은, 최근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KBS1 '수지 맞은 우리'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KBS 연기대상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 및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그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여왕의 집'을 통해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함은정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함은정은 "이번 팬송 앨범을 통해, 늘 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와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팬들에게 진심을 표현하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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