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채정안이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4일 키이스트는 채정안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키이스트는 “2020년부터 함께해온 채정안 배우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채정안이 연기, 예능, 크리에이터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육각형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키이스트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채정안은 ‘원조 구여친’ 애칭 다운 빛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다. 채정안의 인생 캐릭터로 손꼽히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을 맡아 ‘구여친계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용팔이’, ‘딴따라’, ‘맨투맨’, ‘슈츠’, ‘월간 집’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채정안 만의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첫 OTT 도전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으로 장르물에 도전해 데뷔 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아 ‘채정안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채정안은 연기 활동 이외에도 꾸밈 없는 솔직함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를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채정안 TV’에서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뛰어난 미적 센스와 관리 비법을 전파하며 세대 불문 패션, 뷰티 아이콘으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그 영향력은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로 이어져 최근 ‘2025 F/W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2030 여성들의 스타일 뮤즈로서 영향력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처럼 연기, 예능, 광고, 크리에이터 등 여러 방면에서 육각형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채정안이 키이스트와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여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채정안과 재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차승원, 김희애, 박명훈, 서정연,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과 드라마, 예능 제작 등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