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 유족 "김수현 측, '살려달라'는 문자에 2차 내용 증명…법적대응 검토" [TD현장 종합] |
| 2025. 03.17(월) 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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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故 김새론의 유족이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를 비롯해 배우 김수현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김새론의 유족 측 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는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부지석 변호사와 권영찬 교수, 가로세로 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고소장 제출 전 취재진 앞에 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저 부지석 변호사는 지난해 김새론이 김수현과 교제 시절 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 “(소속사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뒤에 김수현에게 살려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 후에 답변이 오지 않자 과거 연인 시절 사진을 올리면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해서 올린 것”이라면서 “그걸 가지고 이진호가 ‘셀프 연애’ 등 이상한 여자로 몰고 갔기 때문에 고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지석 변호사는 김새론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음주운전 사고로 발생한 위약금에 대한 채무를 변제하라는 1차 내용 증명을 보낸 뒤 김수현에게 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수현은 이에 대한 답으로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 소속사가 말한 것처럼 배임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내용이 언급 돼 있지만 사실상 기한을 줄테니 채무를 반드시 변제하라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지석 변호사는 2차 내용증명에 대해 “김수현 및 김수현 소속사 배우들과 직접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고, 앞으로 사진을 올리는 행위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실제로 2차 내용증명 이후 김수현으로부터 연락은 없었다. 원래 연락이 되던 소속사 다른 배우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고인이 생전에 이런 내용증명을 받고 얼마나 심적 고통을 받았을지 감히 미루어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부지석 변호사는 “지금에서야 와서 공개적인 입장문으로 유족 측의 입장을 기다리는 건지 알 수 없다. 향후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지석 변호사는 유족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의 사진을 공개한 이유로 이진호가 유튜브 영상으로 주장한 사실들이 허위사실이라는 걸 밝히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족들은 김수현 측이 교제 사실을 인정하기를 바랐던 것 뿐이다. 다만 (김수현 측의) 거짓된 입장문이 유족 측을 더 힘들게 했고, 지금이라도 진심 어린 사과를 바란다”고 했다.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장협회 소장은 유족에게 김새론과 김수현이 교제한 기간에 대한 정확한 날짜가 기재된 편지가 있다고 했다. 권영찬 교수에 따르면 유족은 김수현이 아닌 김새론에 대한 허위 사실로 영상을 만든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고 했다. 이어 권영찬 소장은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보낸 2차 내용증명을 발견하게 된 경위에 대해 “새론 씨가 지난 2월 18일 이사를 가기 전에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그 이삿짐은 창고에 있었다. 김새론 씨라는 이모라는 분이 그 자녀들과 함께 새론이 집에 오늘 가져다 줬다. 짐을 풀어보니 2차 내용증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권영찬 소장은 “(2차 내용증명에) 향후 SNS에 이런 내용을 올리거나 김수현씨라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소속사 어느 누구와 접촉을 하거나 ‘눈물의 여왕'이 손해를 보면 전액을 배상처리를 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부지석 변호사와 권영찬 소장은 다음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김수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유족 측은 김새론이 생전 이진호가 올린 영상으로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유족 측은 “상중에 또는 발인 후 그리고 납골당을 찾아가서 못 찾겠다고 전화를 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바란다. 본인은 사실 확인 차원이라고 변명하지만 조롱을 당한 듯해서 아주 불쾌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진호는 “모든 조사를 성실하게 받고, 결과를 대중에게 밝히겠다. 만약 제가 다뤘던 내용 중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책임을 다하겠다. 그 어떤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새론의 유족은 최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이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 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이와 관련해 당초 열애설 자체를 부인했으나 계속된 폭로로 논란이 가중되자 김새론이 성인이던 시절 1년 간 교제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성년 시절 교제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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