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살던 한남동 고급빌라, 또 강제경매
2024. 12.11(수)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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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박효신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 고급빌라가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왔다.

11일 매일경제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약 72평) 부동산에 대한 경매사건을 접수, 강제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감정가는 138억원이다.

강제경매는 법원에서 채무자의 부동산을 압류해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채무자가 대여금 등을 변제기일까지 갚지 못하면 진행된다.

아파트 소유권을 보유한 박효신의 전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빚을 갚지 못해 경매가 접수된 으로 경매 대상은 토지와 건물이며, 매각기일은 오는 24일이다.

박효신은 이 아파트에 지난 2021년 8월 전입신고를 한 바 있다. 이번 경매 사건과 관련해 박효신은 대항력(임대차관계 주장 권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라는 앞서도 강제 경매 절차를 밟은 바 있다. 당시 글러브엔터테인먼트의 채권자였던 바이온주식회사는 2020년 9월 법원으로부터 대여금 지급명령을 받아 2022년 4월 경매 신청했다.

바이온의 청구액은 5억6894만원으로, 올해 1월 법원의 집행정지 처분으로 경매가 취소됐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강제집행정지와 함께 청구이의 소송을 제기, 집행정지 처분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경매는 채권자 중 한 곳인 비욘드뮤직이 신청한 것으로 청구 금액은 50억 원으로 나타났다.

강제경매가 낙찰되면 매각금액은 부동산 등기 순서에 따라 채권자들이 가져갈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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