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尹탄핵 촛불집회 무대 오른다 "이승환밴드 총출동"
2024. 12.11(수) 07:25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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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승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요일, 윤석열 탄핵 집회에 이승환밴드 출동하는 썰 푼다"라며 윤 대통령 탄핵 집회 무대에 설 것임을 알렸다.

이어 '탄핵하라 윤석열'로 개사한 '덩크슛',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돈의 힘'으로 개사한 '돈의 신', '사랑하나요?!', '물어본다', '슈퍼히어로' 등 6곡을 부를 계획임을 전한 그는 "따뜻하게 하고 와라"라는 팬들을 위한 따스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시민단체 촛불행동에 1213만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도 한 이승환은 전날인 9일 촛불집회 무대 참석 루머가 나오자 "금요일 여의도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난 개런티도 다 필요 없지만, 내 기준에서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음향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소리 '덕후'가 그 정돈 요구할 수 있지 않냐"라고 답변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는 이번 주 내내 열릴 전망이다. 집회는 비상계엄 해제 당일인 지난 4일부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7일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이후 규모가 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차 발의해 오는 14일 표결에 부치겠다는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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