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여진구 "촬영 중 하정우 실제로 때려… 감정 표현하다 보니" (컬투쇼)
2024. 06.27(목)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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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컬투쇼'에 출연한 여진구가 '하이재킹'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한 배우 여진구와 성동일이 출연했다.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된 극한의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성동일은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여진구에 대해 "진구한테 볼 수 없는 모습이기에 깜짝 놀랐다"라며 "실제로 보니까 성격이다. 정말 미쳐있다. 감독님한테 어떻게 저렇게 나오냐고 그랬다"라고 여진구의 몰입도를 칭찬했다.

이어 한해는 여진구에게 "촬영 중에 하정우를 실제로 때렸다더라. 따로 면담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여진구는 "제가 이런 과격한 감정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역할이 처음이기에 현장에서 몰입하려고 했다"라며 "완벽하게 계획해서 하는 게 아니라 실제 사건이 정신없이 흘러갔을 거라 감정이 올라오는 걸 표현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목격한 성동일은 "난 옆에서 보고 있었다. 진짜 퍽 쳤다. 정우가 웬만하면 성질 안 내는 애다. 대학교 대선배를 호박 깨듯 치니까 깜짝 놀랐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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