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NO”…강형욱, 모든 논란에 답하다
2024. 05.25(토) 11:0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형욱,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낱낱이 해명했다. 회사 대표로서 그는 자신이 많이 미숙했다는 점을 자인했다.

25일 디스패치는 강형욱을 둘러싼 몇 가지 논란에 대한 강형욱 입장, 인터뷰를 보도했다. 현재 그는 스팸(배변봉투 명절 선물), 반려견 레오 학대, 안락사, 직원 사내 메신저 감시, 직원 퇴직금, 직원 갑질 교육, 와이프 수잔 엘더 통일교 논란 등에 휩싸였다.

그는 스팸 논란에 관련해, 애초 식초와 잼을 선물했지만 이것이 직원들에게 반응이 좋지 않았다며 직접 의견을 구해 "스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스 형태를 주문하려 했지만, 6개 들이 제품이 왔고 일부 직원이 이를 배변 봉투에 담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레오 학대, 안락사 논란의 실체도 공개됐다. 애초 레오가 보듬 옥상 견사에 방치됐다는 것에 대해 그는 이 개에게 후지마비가 왔다며 소변, 대변 실수가 잦아 훈련사가 있는 보듬에 레오를 데려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직접 새벽마다 레오를 돌봤다며, 수의사와도 안락사를 고민했다고 전했다. 수의사 A씨는 잘못 알려진 게 많다며, 강 훈련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A씨는 후지마비가 온 개는 욕창이 오기 마련이지만, 강형욱 관리로 레오는 이를 겪지 않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직원의 유튜브 댓글을 인용해 레오가 끝까지 방치됐다가 차 트렁크에 실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관련해 수의사는 "내가 마지막까지 있었던 사람"이라며 "안락사는 2층에서 이루어졌다. 강형욱 부부와 저희 부부가 마지막까지 있었고, 장례식장으로 갔다. 직원들은 이미 작별 인사했는데 어떤 트렁크를 말하는 거냐"고 반박했다.

또한 논란의 직원 사내 메신저 감시에 대해서는 2017년 네이버 웍스가 유료로 전환되며 관리자 페이지가 생기면서 발생했다. 아내가 이를 클릭해 직원들이 아들을 언급하는 것을 보고 분노한 것. 강형욱은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이를 반성했다.

특히 강형욱은 반려견 교육은 자신 있었지만 회사 대표로서 운영이 미숙했다며 영업직(개인사업자) 퇴직금 문제에 관련해 서툴었다고 자인했다. 그는 이후 잘못된 부분을 개선했다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사가 일하는 중 물을 마시지 못하게 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오해"라며 "보호자님들이 가끔 음식이나 커피를 사오는데, 그걸 보호자들 앞에서 먹지 말라고 했다. 안 사온 보호자들이 민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와이프 수잔 엘더 통일교 논란에 대해 "과거엔 그랬다"며 현재는 빠져나온 상태라고 전했다. 와이프는 통일교 2세였고, 부모 탓에 그 종교를 가졌지만 현재는 자신의 부친과 거의 보지 않는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