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범죄도시4' 천만이 목전이다.

11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10일 16만 166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912만 197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24일 베일을 벗은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같은 날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압도적 흥행 추이에 최종 스코어를 향한 대중,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2, 3편에 이어 트리플 천만 달상을 앞두고 있는 것. 1000만 돌파 시점도 관건이다. 영화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리며, 장르 시리즈물로 지속적인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8일 개봉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2위를 차지했다. 이날 5만 3372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4만 3456명이다.

3위인 '악마와의 토크쇼'는 7537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만 148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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