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박예니가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박예니는 5월 15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로 관객과 만난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박예니는 극중에서 BJ 호루기 역으로 관객과 마주한다. 호루기는 구정태가 한소라의 죽음을 추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힌트를 제공하는 인물. 예측 불허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인 만큼 호루기의 날렵한 존재감이 캐릭터의 무게감을 더하며 극적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세휘 감독은 호루기 역을 맡은 박예니에 대해 “굉장히 똑똑한 친구다. 극 중에서 호루기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줬다”라고 호평하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그동안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선보인 박예니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씽: 그들이 있었다’, ‘타임즈’, ‘너는 나의 봄’, ‘설강화 : snowdrop’, ‘모범형사 2’, ‘사냥개들’, ‘셀러브리티’ 등 안방부터 OTT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와 ‘멍뭉이’에 이은 박예니의 세 번째 스크린 도전작으로 강렬하고 대범한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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