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틈만나면‘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신 예능이 탄생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유연석, 틈사람 이광수의 일상 속 틈새 행운을 선물하는 버라이어티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세 사람은 신청자인 피아노 선생님을 찾아갔다. 선생님은 평소 아이들과 늘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 어른들과도 소통하고 싶었다고.

유연석은 “저는 드라마 현장에서 보면, 아역 배우들이 참 어른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선생님도 그런 느낌을 받지 않냐”고 반문했다.

선생님은 “저는 없다”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선생님은 이광수에게 유독 어린이를 대하는 듯한 리액션을 취하며 웃었다. 그는 피아노 선생 직업병에 대해 “어린이들처럼 어른들도 예의를 안 지키면 좀 주의를 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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