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 감독이 내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푸티지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조지 밀러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지 밀러 감독은 내한 소감으로 “한국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은 한국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이다. 제가 정말 놀란 것은 한국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에 대한 지식이 높은데 왜 그런지 알고 싶다. 한국 영화제가 어느 나라보다 많다고 들었다. 도시마다 영화제가 있다더라. 영화제가 중요한 것이 이 영화제를 통해서 담론을 시작한다. 영화제에 가면 영화에 대해서 다른 사람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영화에 대한 지식이 많은 것 아닌가 싶다. 훌륭한 감독님들도 많이 배출하지 않았나. 그 부분에 대해서 한국에 오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 밀러 감독은 “한국의 음식도 놀랍다. 전통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어제 갔었는데 음식이 너무 환상적이었다. 영화와 음식이 한국에 대해 제가 놀란 부분이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5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