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오늘(13일) 결혼한다.

13일 강지영은 서울 모처 호텔에서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둘은 2년 열애 끝에 화촉을 올리게 됐다.

강지영 남편은 금융맨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직접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강지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는 형님', '썰전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히든싱어6 왕중왕전',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그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달 1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으며, 후임은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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