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쿵푸팬더4’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당일인 3만70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6만9162명이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이날 2만12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48만5235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이날 83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7만2796명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 ‘오멘: 저주의 시작’ ‘골드핑거’ ‘비키퍼’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 ‘슈가 ㅣ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쿵푸팬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