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인천 달군 세븐틴, 스타디움 투어 스타트→새 앨범 발매 예고 [리뷰]
2024. 04.01(월) 07:00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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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세븐틴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앙코르 콘서트 투어를 시작했다. 인천을 시작으로 4개 도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의 단독 콘서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의 마지막날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세븐틴이 약 8개월 만에 여는 국내 공연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팔로우(FOLLOW)’는 세븐틴이 더 밝고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세븐틴만의 긍정적 가치관을 토대로, 캐럿(CARAT.팬덤명)과 ‘팀 세븐틴(TEAM SVT)’으로 뭉쳐 함께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십자인대 파열로 활동을 중단했던 총괄 리더 에스쿱스가 이번 공연으로 복귀를 알려 의미를 더한다. 발목 부상 치료로 활동에 불참했던 정한도 이번 공연부터 함께 했다.

세븐틴에게 이번 앙코르 투어는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TOUR ‘FOLLOW’ AGAIN)’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스타디움 공연인 만큼 더욱 커진 LED 와 플라잉 스테이지, 무빙 스테이지가 설치돼 엄청난 스케일감을 자랑했다. 세븐틴은 넓고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활용해 스케일이 다른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븐틴은 K-팝 그룹 최초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뿐 아니라, 약 7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자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데뷔 후 처음으로 입성한다. 이들은 쉽지 않은 서울월드컵경기장도 뚫어 높은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이날 공연은 세븐틴의 메가 히트곡부터 각 유닛별 무대 등으로 꾸며진 세트리스트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손오공’을 시작으로 ‘DON QUIXOTE’ ‘박수’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세븐틴은 이어 ‘울고 싶지 않아’ ‘F*uck My Life’ ‘Rock with you’으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프닝 멘트 시간에서 호시가 2024년 세븐틴의 활동에 대해 스포일러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호시는 올해 세븐틴이 2개의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앙코르 투어 콘서트 뿐만 아니라 팬미팅까지 쉼없이 달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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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컬팀(우지 정한 승관 도겸 조슈아)의 ‘바람개비’ ‘먼지’ ‘하품’ 등의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퍼포팀(준 호시 디노 디에잇)은 ‘Highlight’ ‘I don’t understand But l Luv U’ ‘Back 2 Back’으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힙합팀(에스쿱스 민규 원우 버논)은 ‘Back it up’ ‘Fire’ ‘Monster’로 무대를 펼쳤다.

​각 유닛별 무대가 끝난 뒤 다시 원팀으로 뭉친 세븐틴은 ‘홈런’ ‘Left&Right’ ‘BEAUTIFUL’ ‘음악의 신’ 무대를 펼치며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April shower’ ‘겨우’ ‘Anyone’ ‘Good to me’ ‘HOT’ 등 세븐틴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드론쇼가 펼쳐져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과 캐럿의 의미있는 순간을 그려내는 드론이 인천 하늘을 수놓아 눈길을 끌었다. “사랑에 대해 묻는다면 세븐틴” “내 삶에 색을 입혀준 세븐틴” “언제 어디서나 빛내줄게 세븐틴” 등 팬들이 보낸 메시지도 하늘에 띄워졌다.

스무 곡이 넘는 무대를 펼치며 쉴틈 없이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던 세븐틴은 앵콜 무대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특히 호시는 안무팀과 응원봉을 활용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간인 세븐틴 메들리에 대해 언급하며 “아까 옷 갈아 입으면서 봤는데 여러분 춤 잘 추더라. 그 가수에 그 팬이다”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이날 공연 말미 세븐틴은 4월 29일 새 베스트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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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세븐틴은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 나간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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