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이범수와 파경 이유 공개? "성에 대한 격 차이" [이슈&톡]
2024. 03.29(금)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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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번역가 이윤진이 파경의 이유를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이윤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내 함성이 드디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이윤진은 “상대방 측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 일주일만에 고안해 낸 대단한 묘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윤진은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라면서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윤진은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윤진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불륜이 아닌 성격차이라는 내용이 담긴 기사의 제목을 게재하며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다”면서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고 이혼 사유를 가늠케 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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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은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16일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신청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0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이범수는 이번 파경으로 두 번째 이혼을 맞게 됐다.

그러나 이후 이윤진이 첫 이혼 조정 기일에 불참한 이범수를 향한 저격글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파경은 점입가경으로 흘러갔다. 이윤진은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며 귀책 사유가 이범수에게 있는 듯한 뉘앙스의 저격글을 계속해서 게재해 누리꾼들의 의문을 샀다.

이후 이윤진의 저격글로 인해 이범수에 이혼 귀책 사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됐다. 이에 이범수의 소속사 측은 23일 “이범수 씨는 이윤진 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의 부분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묻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모든 문의 내용에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이윤진의 저격글에 대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저격글에 대한 시시비비를 법정에서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소속사로서도 오랜 시간 이범수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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