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4대 엔터테인먼트사 수장 중 최고 연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은 지난해 급여 11얼8300만 원에 상여 8억8900만 원을 받아 총 20억7200만 원을 수령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성과급과 관련해 “총괄프로듀서로서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점과 주요 목표를 달성하메 따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연봉 2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창의성총괄책임자)다. 박진영 총괄은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급여 5억2996만 원과 상여 15억 원을 합한 총 20억3996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 총괄의 보수에 대해 “글로벌 신인 프로젝트, 글로벌 프로듀싱, 환경 성과 등 회사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토대로 평가보상위원회에서 의결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3위는 박지원 하이브 대표다. 지난해 급여 9억1600만 원, 상여 6억 원을 받아 총 15억2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CAO가 10억1500만 원, 탁영준 공동대표가 8억97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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