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김강현이 가수로 데뷔했다. 김강현이 속한 프로젝트 그룹 브로플리(BRO-PLY)가 데뷔 싱글 ‘제자리’를 발표한 것이다.

브로플리(BRO-PLY)는 에스팀 이사 김혁, 배우 김강현, 가수 인우로 구성된 3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 싱글 ‘제자리’는 지난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신곡 ‘제자리’는 미디엄 포크 장르로,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COME(컴)과 프로듀서이자 DJ로 활동하고 있는 Mind182가 브로플리를 위해 만든 곡이다. 옛 추억에 대한 그리움, 행복감과 함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심을 담았다.

김혁, 김강현, 인우 3인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바탕으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휘파람 소리, 감성적인 스트링 라인과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가 어우러졌다.

김혁, 김강현, 인우는 오래 전부터 우정을 쌓으며 음악에 대한 깊은 공감을 형성해왔다. 김혁은 에스팀 이사로 재직 중이며, 배우 김강현은 지난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수 인우는 지난 2022년 2월 25일 첫 번째 싱글 앨범 ‘금요일’으로 데뷔했으며 두 번째 싱글 ‘아니요‘를 발표했다.

'브로플리'는 형제를 뜻하는 브라더스(Brothers)와 노래와 음악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플레이리스트(Playlist)의 줄임말로 즐거움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브로플리는 데뷔곡 ‘제자리’에 대해 “이 곡을 듣는 순간 지난날의 아련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우정을 나누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세상을 향한 소통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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