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 흥행 아쉬움에도 전편 기록 넘었다 [무비노트]
2024. 03.22(금) 10:52
듄: 파트2
듄: 파트2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듄2’가 아쉬운 흥행세에도 전편의 기록을 넘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이 반란군들과 손을 잡고 황제와 귀족 가문에 반격을 가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듄’ 시리즈는 원작 소설의 비주얼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해내 원작 팬들 뿐만 아니라 영화 관객들에게도 큰 호평을 자아냈다. 여기에 드니 빌뇌브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과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한 출연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2021년에 개봉된 ‘듄’ 1편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관객수 164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듄: 파트2’ 팀은 내한 행사를 통해 한국 관객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등 출연진은 프레스 행사 뿐만 아니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내 관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내한 행사로 한국 관객의 관심이 최고조에 오른 것에 비해 흥행세는 아쉬웠다. 영화 ‘파묘’의 파죽지세 흥행에 힘을 못 쓰기도 했고, 여러가지 제약 상황들이 ‘듄: 파트2’의 약세로 이어졌다.

특히 166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이 흥행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 여기에 CGV아이맥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등의 특수관 관람을 선호하는 관객들의 성향도 흥행 약세에 한 이유가 됐다.

그럼에도 ‘듄: 파트2’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165만 명을 기록, 전편을 넘어섰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듄: 파트2'의 월드와이드 수익은 5억 달러를 돌파하며 '듄'의 월드와이드 수익 4억 3392만 2307달러를 가뿐히 넘어서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입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듄: 파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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