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닭강정’의 배우 안재홍이 류승룡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재홍은 2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연출 이병헌) 인터뷰에서 류승룡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안재홍은 이번 작품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류승룡에 대해 “선배님과도 자웅동체가 되어버린 듯한 감정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재홍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같은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호흡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류승룡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안재홍은 “류승룡 선배님과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게 영광스러웠다. 선배님과 함께 호흡이 오고가는 걸 느꼈을 때 쾌감이 느껴졌다”고 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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