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우림, 아쉽게 3라운드서 탈락 "편견 깨기 위해 출연"
2024. 03.17(일) 19:13
복면가왕
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황우림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들려줬다.

1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5연승을 막기 위한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왕의 독주를 막아세울 주인공을 뽑을 3라운드에는 '현실은 서커스'와 '모발이 빼곡빼곡'이 진출했다. 먼저 '현실의 서커스'는 '열애중'을 선곡 감성적인 무드의 무대를 완성했고, '모발이 빼곡빼곡'은 파워풀한 보컬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안신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할 말을 잃었다. 저도 음악인으로서 음악적인 분석을 하려 했는데, 이분들의 가창력에 넋이 나갔다. 왜 이렇게 잘 하시냐. 너무너무 대단한 목소리를 갖고 계신다. 너무 멋있다. 저분은 가왕 하시러 오신 게 확실하다. 2라운드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느낌이 있었는데 3라운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저분이 아니면 누가 가왕을 하실까 싶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영석의 경우 "'현실은 서커스'는 현재 가왕과 흡사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 그 좋은 목소리를 잘 이용해서 우아함을 잃지 않는 소리를 내신다. 또 '모발이 빼곡빼곡'의 무대를 볼 땐 자신과 얼마나 치열한 싸움을 해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 정상에 우뚝 서있는 경건한 감동까지 느꼈다. 요즘 '대형 가수'라는 타이틀을 잘 안 쓰는 추세인데 이 분이라면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해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케 했다.

이후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승자는 '모발이 빼곡빼곡'이었다. 가왕 결정전을 한 발 앞두고 아쉽게 도전을 마치게 된 '현실은 서커스'의 정체는 황우림. 그는 "편견을 깨기 위해 나왔다"며 "과거 아이돌에 도전했었는데, JYP 공채 8기 1등으로 들어가서 아이돌로 데뷔했었다. 이후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아이돌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젠 '복면가왕'에도 나왔는데 장르에 갇혀있지 않은 가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 장르 스펙트럼을 더 넓혀서 세계적인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복면가왕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