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첫 음반 ‘SUPER REAL ME’ 발매를 앞두고 콘텐츠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 예열에 나섰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7일 0시 빌리프랩 공식 SNS에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프로모션 캘린더를 게재했다. 프로모션 캘린더 영상은 아일릿의 데뷔를 기다리는 10대 소녀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10대 소녀가 뽑은 뽑기에는 아일릿 로고가 새겨진 열쇠고리가 들어 있다. 열쇠고리는 소녀의 눈에 확대돼 밤하늘의 별처럼 변하고, 이어 밤하늘에 별처럼 가득 박힌 전체 콘텐츠 일정이 나타난다.

프로모션 캘린더에 따르면, 아일릿은 내달 4일 브랜드 필름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3월 6일, 7일에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필름이 공개돼 데뷔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건넨다.

3월 9일에는 트랙 리스트, 10~14일에는 다섯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영상(SUPER REAL ME)이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16일 나오는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는 데뷔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18일과 22일, 24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잇달아 공개돼 아일릿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내달 25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아일릿은 데뷔 당일 오후 7시 Mnet에서 데뷔 쇼를 개최하며, 오후 9시에는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아일릿은 하이브가 만드는 세 번째 걸그룹이자 빌리프랩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팀 명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