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를 견인한 주역들이 포상휴가를 떠난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한진선) 팀은 다음달 10일부터 3박 5일간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계획 중이다. 드라마 방영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베트남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갖기로 했다.

현재 박민영이 휴가 참석을 확정한 상태다. 다른 출연진도 스케줄은 조정 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지막 촬영은 이미 마친 상황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은 지난달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진행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 강지원(박민영 분)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최규리, 이기광, 공민정, 하도권 등의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 전국 11.8%(이하 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는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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