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에 진' 탈덕수용소, 즉시 항소에 강제집행정지 신청까지
2024. 01.24(수) 14:34
아이브 장원영
아이브 장원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가짜뉴스와 악성루머 등을 무분별하게 유포해 논란을 일으킴 사이버렉커 채널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인 가운데, 탈덕수용소가 1심 선고에 불복했단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탈덕수용소는 지난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같은날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가 장원영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완전 승소했단 소식을 전한 직후다.

스타쉽은 지난해 10월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달 법원에 접수된 후 재판부가 피고소인을 상대로 답변서 등을 요청했지만 대응이 없자, 재판부는 이를 의제자백(당사자가 상대방이 주장한 사실에 대해 반박하지 않거나 정해진 날 출석하지 않은 경우, 이를 죄를 자백한 것으로 간주하는 일)으로 간주하고 장원영의 손을 들어줬다.

1억을 토해낼 위기에 처하자 A씨 측은 뒤늦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항소 제기가 시작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 신청까지 하며, 자신의 주머니를 묶었다.

민사 소송의 경우 판결문 송달 2주 내에 항소를 제기하면 판결은 확정되지 않지만, 가집행선고가 있는 경우 항소 등으로 인해 판결이 확정되지 않더라도 채권자가 집행문을 근거로 강제집행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제집행 정지를 신청하면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이를 멈출 수 있다.

탈덕수용소가 불복 의지를 드러내며, 장원영과 사이버렉카의 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장원영과 별개로 스타쉽 역시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책임을 묻겠단 의지다. A씨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24일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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