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통해 뜨거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시원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극본·연출 하병훈)에서 태강그룹 둘째 아들 박진태 역을 맡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 15일 공개된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1에서 죽음(박소담)에게 새 삶을 부여받고 박진태의 몸에 들어간 최이재(서인국)의 영혼부터 태강그룹 후계자로서 형 박태우(김지훈)와 경쟁을 펼치는 박진태의 삶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극에 생동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불어넣었다.

앞서 최시원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의 강북구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시즌 1 보다 한층 강력해진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선사하며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고 수치로 시청 UV(Unique Visitor, 순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데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최시원은 공개 일주일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에 등극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재벌 3세 홍민범 역으로 파격적인 열연과 사이다 전개를 이끌어 연기 변신을 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최시원은 올 한 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작품의 흥행몰이에 큰 기여를 했다. 오는 2024년에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연기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시원이 활약한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2 전편은 오는 1월 5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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