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23년 만' 이소라 만난 신동엽, 아내 선혜윤 PD 반응은?
2023. 12.07(목) 07:25
이소라 신동엽
이소라 신동엽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코미디언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가 남편의 전 연인이기도 한 모델 이소라의 '골수팬'임이 드러났다.

6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이소라'에는 '신동엽 이소라 드디어 만나는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 첫 게스트로 자리했다. 과거 공개연애를 했던 두 사람이 23년만에 재회한 자리다.

어색하고 민망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과거 이야기와 현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눴다.

이소라가 "널 만나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다"고 하자, 신동엽이 "내가 알아서 다 해줄게"라며 응원을 건넸다.

신동엽의 '슈퍼마켙 이소라' 게스트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무엇보다 궁긍증을 자아낸 것은 이소라와 만나는 것에 대한 선혜윤PD의 반응이었다.

신동엽은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내가 나간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와이프가 괜찮대?'라고 하더라. 진짜 대인배라고 했다. 그런데 와이프는 완전 너의 골수 팬"이라고 했다.

이어 신동엽은 "(와이프가) 어렸을 때 너가 슈퍼모델로 나왔을 때 우리나라에 저런 모델이 있을수 있느냐며 너무 멋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나랑 사귄다고 했을 때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거냐'라며 다시 봤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듣던 이소라는 "너 나 때문에 그런 덕 많이 봤다"며 웃었고, 신동엽도 이를 인정했다.

이어 신동엽은 "2006년도에 내가 결혼하고 와이프랑 TV를 보고 있는데 너가 '연예가 중계' 할 때 였다. 마침 채널을 돌리는데 너가 나왔다. 여기서 빨리 돌리는 것도 너무 이상해서 계속 보고 있는 것도 애매했는데 아이템에 집중하는 것처럼 하면서 봤다. 그리고 한 몇 달 후에 집에가서 안방 문을 열었는데 와이프가 TV를 보는데 혼자 몰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보고 있더라"며 "(와이프가) '소라 언니 너무 좋고, 이 프로그램 너무 좋아한다며 혹시나 오빠가 오는 앞에서 보면 오빠가 신경쓰일까봐'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우리 편하게 보는 걸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슈퍼마켙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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