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비오가 로드 무비 같은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비오는 지난 24일 오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미쳐버리겠다 (MAD)'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미국 도심을 배경으로 비오의 색다른 감성을 보여줬다. 텅 빈 도로 위에 차를 세운 비오는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하거나 하늘을 올려다보며 거친 방황을 표현했다. 실루엣만으로 강렬한 무드를 자아내는 비오의 모습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한 편의 로드 무비를 연상케 한다.

영상 말미에는 "아주 미쳐버리겠다"라는 음원 한 소절이 흘러나와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비오는 9개월 만의 컴백을 위해 미국 올 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현지 분위기에 녹아든 비오의 새로운 비주얼과 매력이 음악 팬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미쳐버리겠다'는 자신을 두고 떠나간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다.

비오는 오는 2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미쳐버리겠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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