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명품 겨울 감성을 예고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언피니쉬드(Unfinished)' 전곡의 음원 일부를 엮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타이틀곡 '스노우 글로브(Snow Globe)'는 포레스텔라의 유니크한 4중창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애니메이션 OST를 연상시키는 동화 같은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멤버들의 보컬이 일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강형호가 작곡하고, 포레스텔라 네 멤버가 직접 편곡에 참여한 '스노우 글로브'의 탄생 비화도 눈길을 끈다. 강형호는 올해 초 포레스텔라의 미주 투어를 진행하던 중, 눈이 많이 오던 날 미국에서 본 창밖 풍경에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쓰기 시작했다. 이에 '스노우 글로브' 완곡에서는 강형호의 감정선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록곡 '화이트 나이트 리마스터 버전(White Night(백야)(Remaster ver.))' '샤갈스 드림(Chagall's Draem)' 또한 하이라이트 구간만으로 리스너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며, 포레스텔라의 새로운 명반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7일 오후 6시에는 '스노우 글로브'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높은 참여도로 포레스텔라의 애정과 손길을 가득 담아낸 만큼, 이들의 색다른 겨울 감성이 어떤 음악과 비주얼로 표현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오는 8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언피니쉬드'를 발매하고,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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