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생애 첫 단독 팬콘 성료 "꼬띠에게 감사해"
2023. 11.06(월)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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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츄가 생애 첫 단독 팬콘을 성황리에 마치며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츄는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 대강당에서 '츄 첫번째 타이니 콘서트 마이 팰리스'(CHUU 1ST TINY-CON My Palace)를 개최했다. 공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세계 각지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했다.

공연의 막이 오르자 츄는 2층 문 뒤에서 등장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츄는 모노 드라마를 하듯 연기를 펼치며 계단을 내려와 어두운 방안에 들어섰다. 마치 합주실 같이 꾸며진 공간에서 츄는 악기들을 만지며 연극의 한 장면 같은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윽고 밴드 세션이 입장하고, 밴드 사운드와 함께 이번 팬콘의 부제이기도 한 솔로 데뷔 앨범 수록곡 '마이 팰리스(My Palace)'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츄의 생동감 넘치는 보이스와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함은 보는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츄의 첫 솔로 팬콘서트는 '아주 작은'이라는 뜻의 'TINY'를 넣어 'TINY-CO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츄의 상상을 그리는 작고 소중한 공간 속에 공식 팬클럽 '꼬띠'를 초대하여, 보다 가까운 공간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이날 츄는 새 앨범 수록곡 '언더워터(Underwater)', '마이 팰리스 (My Palace)', '에일리언스(Aliens)', '히치하이커(Hitchhiker)'를 밴드 사운드로 편곡하여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츄의 매력적이고 선명한 보이스와 더욱 짙어진 감성에 팬들은 환호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타이틀곡 '하울(Howl)'은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보다 강렬한 에너지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츄는 그간 OST에서 불렀던 노래들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동감' OST인 '고백'을 비롯해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 OST '좋아서 그래(Hello)', '오케이 광자매'의 OST '좋아서 좋아해', 웹툰 '조조 코믹스' OST '브런치' 등 총 4곡을 편곡해 츄만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이밖에도 츄는 '캔 유 비 마이 판타지? (Can you be my fantasy?)'라는 주제로 코너에서 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성스럽게 풀어냈다. 또 4일에는 '꼬띠가 츄에게 하고 싶은 말', 5일에는 '오늘 꼬띠의 기분'을 주제로 팬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몇 개 선정, 즉흥적으로 밴드 멤버들과 멜로디에 가사를 붙이는 '타이니 라이브'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시(Toxic)', 테일러 스위프트의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장내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엔딩곡으로는 츄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던 프로젝트 솔로곡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락 버전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츄는 "오늘 타이니콘에 와주신 꼬띠 분들 너무 고맙고, 오늘 저와 하루를 함께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저를 계속 보듬고 가꿔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에게 이렇게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좋았던 것 같다. 저의 하루보다 더 많이 행복하고, 즐거운, 사랑 받는 하루가 매일매일 되었으면 좋겠다.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츄는 성황리에 생애 첫 팬콘을 마치고 첫 미국 투어 "2023 츄 하울 인 미국 (2023 CHUU Howl in USA)'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미국내 주요 도시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AT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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