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성민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시상식에서 한류드라마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KBS2,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이성민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한류드라마 부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극 중 순양그룹의 진양철 회장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재벌가 오너의 모습을 연기해 내 호평을 받았다.

이성민은 "감사하다. 일단 드라마가 제작되고 방송될 수 있게 해주신 JTBC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제작사 래몽래인 감사드린다. 며칠 전 촬영장에 커피를 사 들고 와주신 JTBC의 본부장님 감사드린다"라고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성민은 "이 젊은 사람을 할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모험을 시도해주신 작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 상을 진짜 받아야 했던 송중기 군과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국재경쟁부문 작품상 미니시리즈에서 중국의 '더 롱 시즌'과 함께 공동 수상을 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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