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TV조선이 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전을 단독 생중계한다.

TV조선은 6일과 오는 9일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전, 카타르전과 키르기스스탄전을 단독 생중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9월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해 진행되는 '2024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경기는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리며 6일 카타르전 9일 키르기스스탄전 12일 미얀마전이 열린다.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U-23 아시안컵 예선은 내년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으로, 이번 예선을 통과해야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해당하는 내년 4월 U-23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최종 명단에는 해외파 권혁규(셀틱), 이현주(베엔 비스바덴),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등과 김정훈, 박창우(이상 전북), 이태석, 김신진(이상 서울), 엄지성, 허율(이상 광주), 조현택(울산), 홍윤상(포항) 등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중계에는 박용식 캐스터와 강성주 해설위원이 나서 명쾌한 경기 분석과 함께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구 중계 여파로 수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와 밤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한 주 쉬어가며, '뉴스9'도 밤 10시 시청자를 만난다. 또한 오는 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2'도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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