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종영 강기영 지옥行…진선규, 조병규 도움으로 구원 [종합]
2023. 09.03(일)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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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가 진선규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이하 '경이로운 소문2') 마지막 회에선 소문(조병규)이 최종 악귀 필광(강기영)을 물리친 후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날 마주석(진선규)을 구하기 위해 내면으로 들어간 소문은 필광과 마주했고, 아무리 공격해도 피해를 받지 않는 필광에 소문은 순간 절망했다. 소문은 "아저씨 도와달라. 나 혼자선 안 된다. 포기하면 안된다. 제발 나와라"라며 애원했다. 이 말을 들은 마주석은 이성을 되찾았고 스스로 몸을 철근에 관통시키며 목숨을 끊었지만 다행히 추매옥(염혜란)의 치유 능력으로 목숨을 건졌다.

카운터즈는 마주석과 최후의 전투가 종료됐지만 소문의 정신이 돌아오지 않자 당황했다. 소문은 여전히 마주석의 내면에서 본연의 마주석을 찾고 있었다. 마주석은 상상 속에서 가족들과 단란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소문은 돌아가자고 그를 설득했고 마주석은 "여기가 지옥이라도 좋다. 난 지금 죽어가고 있고 소문이 너는 여기서 얼른 나가라"라고 말했다. 소문의 설득끝에 마주석은 현실로 돌아왔다.

소문은 필광을 향해 "넌 죽으면 안 된다. 내가 널 꼭 소환할 거다.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나가. 지옥으로"라고 말하며 필광을 소환하는데 성공했다. 필광은 융에서 위겐(문숙)에게 소환되며 최후를 맞이했다. 필광이 사라지며 당했던 중국 카운터즈가 돌아오게 됐고, 카운터즈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나눴다.

위겐은 강해진 소문의 능력을 외국의 카운터들에게 전수해주길 요청했다. 소문은 "저도 부탁이 있다. 제가 사실 주석 아저씨에게 민지 아줌마를 만나게 해주겠다 약속했다"라며 부탁했다. 위겐은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악귀에 협력한 자다"라며 거절했다.

마주석은 다시 교도소에 잡혀들어갔다. 마주석을 만나러 간 소문은 "어머니는 퇴원을 마치셨다. 변호사 선임도 알아봐주겠다"라고 말했다. 마주석은 "괜찮다. 내가 저지른 죄값은 스스로 감당하겠다"라고 말했지만 소문은 "변호사분들이 직접 도와주시고 싶어하신다"라며 좋은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저씨 혼자 두지 않을거니까 걱정하지마라"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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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잠든 마주석은 아내 이민지(홍지희)를 만났다. 죽은 이민지를 마주한 마주석은 믿기 힘들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민지는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남편에게 안겼다. 이민지는 "많이 힘들었지? 씩씩하게 잘 지내다 와야한다. 재밌는 얘기도 많이 만들어서 천천히 와야 한다"라고 했고 마주석은 "그때 내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민지는 "아니다. 이젠 내가 오빠 지켜줄 거다. 앞으로 힘들 땐 날 생각하면 된다"라며 웃었다.

소문은 카운터즈와 모인 자리에서 "해외로 파견업무를 가게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격분한 카운터즈는 모두 융으로 모여 따졌지만 "제가 원했다"라고 말하는 소문의 모습에 모두 마음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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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하나(김세정)는 기억을 잃은 첫 사랑 도휘(서벽준)을 만났다. 도휘는 도하나에게 "근처에 좋은 피아노 학원이 있다"라며 전단지를 나눠줬다. 이어 "도하나"라고 말한 후 "도하나만 쳐도 연주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도하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모탁(유준상)과 추매옥도 각자의 삶을 영위하며 잘 살아가고 있었다.

6개월이 지난 후 해외로 파견을 갔던 소문이 돌아오며 카운터즈 완전체가 구성됐고 이야기가 마무리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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