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첸백시 전속계약 유효, 백현 개인법인 설립 들은 바 없어 당혹" [전문]
2023. 08.09(수) 17:55
엑소 첸백시
엑소 첸백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의 유닛 첸백시(백현 시우민 첸)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9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티브이데일리에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에 대한 상황과 사측의 입장을 전했다.

SM 측은 첸백시의 계약 종료와 관련해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았으며 백현의 경우는 내년 1월까지다. 백현의 솔로 앨범도 연내 발매 목표로 준비해 왔다"라며 "신규 전속계약도 유효하다. 기존 보도자료 배포된 대로 상호 합의에 따라 일부 수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첸백시와 합의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대로 엑소 그룹과 멤버 전체를 지키고,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SM은 "당시는 엑소 완전체의 새로운 앨범 발매 시기였다. 분쟁이 계속될 경우 사실상 멤버 전체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었고 앞으로의 그룹 활동도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멤버 전체의 활동을 위해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속계약 만료 이후, 첸백시의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신규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그룹 활동도 계속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정산 조건에 대해 밝힐 수는 없지만 회사와 합의한 바에 따라, 첸백시 3인의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해줬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근 백현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이야기한 백현의 개인 법인 원시그니처에 대해서는 "회사는 기존에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없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당혹스럽지만, 상호 합의 부분은 지켜질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첸백시 세 사람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은 정산 자료 제공 요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는 점과 장기간의 계약을 문제 삼았다. 잡음이 계속되던 중 엑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SM과 첸백시가 합의에 성공하며 그룹 활동이 이뤄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로도 첸백시 전속계약을 둔 여러 의혹이 이어졌고, 백현은 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 루머에 대해 직접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설립한 개인 법인 원시그니처, 130억원 대출을 받아 A 회장 소유의 집에 들어간 것 등에 대한 이유를 밝혀 오히려 추가적인 논란을 야기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1. 첸백시와의 계약은 종료되는지?

-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았음. 백현의 경우는 내년 1월까지임.

- 백현의 솔로 앨범도 연내 발매 목표로 준비해 왔음.

- 신규 전속계약도 유효함. 기존 보도자료 배포된 대로 상호 합의에 따라 일부 수정되었음.

2. SM이 첸백시와 합의를 했던 이유/배경은?

- 기존에 발표한 대로 EXO 그룹과 멤버 전체를 지키고,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합의하였음.

- 잘 아시는 대로, 당시는 EXO 완전체의 새로운 앨범 발매 시기였음. 분쟁이 계속될경우 사실상 EXO 멤버 전체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었고 앞으로의 EXO 그룹 활동도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멤버 전체의 활동을 위해 합의하였음.

3. 기존 전속계약 만료 후에, 첸백시는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만을 하게 되는 것인지?

-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신규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EXO 그룹 활동도 계속할 것임.

- 구체적인 정산 조건에 대해 밝힐 수는 없지만 회사와 합의한 바에 따라, 첸백시 3인의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해 주었음.

4. 원 시그니처라는 백현의 개인 법인에 관한 부분은 회사가 인지하고 있었는지?

- 회사는 기존에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없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음.

- 당혹스럽지만, 상호 합의 부분은 지켜질 것으로 믿고 있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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