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멤버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6일 방탄소년단 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방탄 사랑행 아미 사랑행"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진과 함께한 멤버 제이홉, 슈가, RM의 모습이 보인다. 진과 제이홉은 짧은 머리카락을 모자로 가린 모습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슈가 진

지난해 12월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은 휴가를 맞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 Agust D TOUR 'D-DAY')'를 찾았다. 지난 4월 입대해 마찬가지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도 현장을 찾았다.

한편 RM은 이날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아직 입대하는 것은 아니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하게 잘랐다"라고 말한 그는 "아마 때가 되면 공지가 나가겠지만, 오늘 무대가 입대 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미공개 곡을 선보였다.

진은 18개월 간 복무한 뒤 2024년 6월 12일 전역 예정이다.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