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전지적 참견 시점' 비화를 전했다.

샤이니(온유 키 민호 태민)의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의 마지막 날 공연이 2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KSPO DOME에서 열렸다. 멤버 온유는 건강 상의 이유로 이번 콘서트에 불참했다.

또한 이날 태민은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비화로 “이영자 누나께서 갑자기 ‘(샤이니에서) 싸움은 누가 제일 잘 하냐’고 물어보셨다. 15년 동안 그런 질문 처음 받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민은 “어떠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연차가 됐는데 오랜만에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키는 “말싸움은 누가 제일 잘하고, 닭싸움은 누가 제일 잘한다고 대답하지 그랬냐”고 했다. 이를 들은 민호가 “역시 ‘놀토’가 키운 괴물”이라며 키의 센스에 감탄했다.

키는 “경험은 돈으로 사는게 아니었다”라고 너스레를 던져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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