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금새록과 노상현이 '사운드트랙 #2'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디즈니+ 측은 22일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풍성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이 두 번째 이야기 '사운드트랙 #2'(극본 정혜승·연출 김희원)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사운드트랙 #2'는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진 두 남녀가 우연히 다시 만나 미련의 멜로디를 설렘으로 연주해가는 로맨스 드라마.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과 행복한 추억부터 이별 후 겪게 되는 원망과 미련 등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시즌1에선 한소희와 박형식이 주인공으로 활약했다면, 시즌2에선 금새록과 노상현이 출격한다. 금새록은 음악을 사랑하지만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가진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 역을 연기하며, 노상현은 현서와 대학시절 오랜 연인이었던 수호 역으로 분한다.

연출은 '사운드트랙 #1'에 이어 다시 한번 김희원 감독이 맡으며,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옥중화' 등 독특한 소재 속에서도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해석과 차별화된 연출로 주목받은 최정규 감독이 합류해 로맨스 장르에 새롭게 도전한다.

한편 '사운드트랙 #2'는 2023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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