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지원 아나 "흥 표출 위해 출연, 보도국엔 비밀" [TV나우]
2023. 06.10(토) 18:33
박지원 아나운서
박지원 아나운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박지원 아나운서가 '불후의 명곡' 출연 계기를 밝혔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610회는 '2023 KBS 아나운서 선후배 대항전'으로 그려졌다.

이날 박지원 아나운서는 이재성 아나운서와 듀엣을 이뤘다. 이들에 대해 후배팀 주장 강승화는 "KBS 아나운서실 최고 비주얼"이라고 소개했다.

그 가운데 박지원은 "9시 뉴스를 4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 늘 냉철하고 정제된 자세로 열심히 보도를 하다가, 이 흥을 어떻게 표출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철이와 미애로 분해 '너는 왜'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감춰온 끼를 백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신동엽은 KBS 뉴스9 앵커인 박지원에게 "(예능 출연) 보도국 허락을 받았냐"고 물었고, 박지원은 "비밀로 하고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불후의 명곡'이 토요일 방송이지 않냐. 그런데 제가 주말 9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방송을 보도국에서 선배들과 같이 시청을 해야 한다. 지금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원, 이재성은 예상을 뒤엎고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출신 선배 최승돈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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