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경계경보 오발령 사태로 놀란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3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정말 놀라셨죠? 저도 경보 문자에 진짜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라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지금부터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생각했지만 머릿속에 데이터베이스가 없어서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라고 혼란스러웠던 아침 상황을 떠올린 최희는 "이참에 여러 가지 비상시 대처 방법을 미리 알아두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바탕 놀란 가슴 쓸어내린 후 함께 있다는 소중함을 느끼는 아침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최희는 "모두 놀란 가슴 쓸어내리시고 파이팅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