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부산 사나이들이 노동 1일차에서 해방된다.

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부산촌놈 in 시드니'(이하 '부산촌놈')에서는 고대하던 퇴근 시간을 맞이한 부산 사나이들의 워킹 홀리데이 1일 차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각 카페, 농장, 청소업체 등에 취직한 부산 사나이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은 폭풍이 휘몰아치던 오전 근무를 끝내고 어느덧 퇴근 시간을 맞이한다. 꿈같은 노동에서 해방되자 이들의 얼굴에도 드디어 미소가 피어오른다.

숙소에 도착한 부산 사나이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침묵의 시간을 보낸다. 급격히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한 것. 이에 이들은 고생에 대한 보상으로 함께 외식을 하기로 결정, 시드니 외출에 나선다. 부산 사나이들의 첫 시드니 나들이 풍경을 어떨지 첫 외출에 기대가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퇴근 전 막바지 오후 작업에서는 서먹서먹한 기류가 누그러지고 한층 가까워진 곽준빈과 그의 사수 샤오마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안보현 역시 사수 애나에게 네잎클로버를 주면서 다정다감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부산촌놈'은 오늘(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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