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사망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19일 저녁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사망한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인 가운데,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문수아가 있다. 문수아는 그룹 빌리의 멤버다.

1998년생 문빈은 향년 25세다.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해 활동했고, 이후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정식 데뷔해 가수 생활을 해왔다.

이후로도 연기 활동에 나서는 한편, 최근에는 아스트로 멤버 산하와 함께 유닛 그룹 문빈&산하로 앨범을 발매하고 방송 활동을 펼쳤다. 5월 27일 예정된 드림콘서트에도 유닛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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